우리집노래방-성일프라자

 

 

 

 

 

 

 

[사용가능환경 : 윈도우3.1 / 윈도우95 / 윈도우98]

~가상머신 타고 떠나는 추억의 윈도우 여행~ 

설치 용량 : 635MB CD1장 4,300곡

비디오형식 : AVI. MPEG

반주기성능 : 저급형 미디

 

 

우리집노래방 / DOWNLOAD

 

 

 

 

 

1995년 당시 윈도우 노래방CD가 생각보다 많이 보급된 시기였다. 대표적인 제품이 [세광 즐거운 노래방] 이었다.

그 후 삼성에서 출시한 [WIN-CD OK]가 뒤를 이었고 [한컴홈97에 내장된 한가족 노래방CD] 도 출시되었다. 그 외 블라스터

노래방 CD도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성일프라자의 [우리집 노래방]이 있었지요.

 

 

 

 

이때는 4대 PC통신이 유행이라 [나우누리 / 천리안 / 하이텔 / 유니텔] 모뎀을 이용한 온라인 노래방도 CD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세광노래방은 나우누리를 지원했었죠. 우리집 노래방은 유니텔 접속 온라인을 지원했습니다 [유니윈98]

 

 

 

 

 

 

 

 

 

[한가족노래방 - 우리집노래방 - 세광노래방]

[테스트 : 윈도우98 / GS Wavetable 신디]

같은노래 (감격시대) 3종 음원 비교.

세광이 압권 이네요 

 

 

 

 

 

 

유니텔에 접속하여 온라인 노래방을 즐기는 통신모드 입니다

 

 

 

 

 

 

 

 

설치 후 초기 메인 화면입니다. 가상머신에서 돌려보면 비디오는 MPEG을 지원하지만 일반 AVI 화질과 차이를 못 느낄만큼

조악합니다. 세광노래방은 영상MPEG이 안돌아 가는데 이놈은 돌아가는군요. 하지만 화질은 똑 같습니다

 

 

 

 

 

이 당시 출시된 모든 노래방CD는 WIN3.1에서 윈도우98까지 지원합니다 [모두 DOS 기반의 16비트 운영체제니까~]

여러 제품마다 기능이 다르고 음향도 천차만별 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우리집 노래방]은 특이한 디자인과

녹음기능이 눈길을 끌었던 제품입니다. 사실 녹음이야  노래방 켜놓고 윈도우 자체에서 하면 되는거지만~

 

 

 

 

[우리집 노래방]의 최대 단점은 화면구성에 대한 기능표시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약. 시작. 박자. 볼륨. 템포. 정지 등 어떤 단추를

눌러야 작동되는지 전혀 표시가 없고 심지어 마우스를 같다 대면 기능알림 팝업창 지원도 하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해봐야 감각으로 적응되는 인터페이스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디메퍼 지원은 운영체제의 사운드카드에 따라 음원재생이 달라집니다. 일단 [세광노래방 / 우리집노래방 / 한가족노래방] 3제품에

대해 가장 본질적인 사운드 음향을 평가해 봤습니다. 삼성 WIN-CD OK는 반주기 성능면에 있어 세광과 무척 닮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래방CD로 쓸만한 제품은 [세광 즐거운 노래방]]이 단연 TOP 입니다.

 

 

 

 

 

[한가족 노래방]은 디자인이 단조롭고 특별한 기능이 없는 순수한 음악 연주기 같은 느낌입니다. 노래방이라기 보다는 미디연주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노래방처럼 반주의 웅장함이나 박력이 넘치는 사운드가 아니라 맑고 쨍한 단순악기 연주 기능에 가깝습니다

피아노와 올겐정도의 단순한 미디음으로 반주를 하는 대신 음이 맑고 스테레오 기능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은 동영상이 아닌 사진배경으로  밋밋하고 지루합니다. 1,500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광 즐거운 노래방]은 노래방 연주기로서의 확실한 사운드를 출력합니다. 단순 미디가 아닌 기타, 오르겐, 파아노, 섹소폰, 드럼 이상의

반주기를 동원하여 음원이 풍부하고 박력이 넘칩니다. 그만큼 신나고 경쾌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에 웅장함과 현실적인

노래방 분위기에 치중하다보니 맑고 쨍한 스테레오 출력은 [한가족 노래방]이 좀 더 좋습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같은

 동영상 배경도 가장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3,500곡의 가요로 수록곡이 가장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노래방]은 참으로 애메한 제품이네요. 기능은 차별화해서 녹음도 가능하고 동영상 배경도 좋은데 정작 노래방 CD로서의

본질적인 기능은 꽝입니다. 반주음향 자체가 조잡하고 질이 떨어집니다. 이건 오히려 음악 감상용도 아니고 노래방CD는 더욱 아닙니다

한두개의 반주기 음원으로 노래를 재생하는 밋밋하고 지루한 출력을 보여줍니다. 웅장함이나 경쾌함이 무척 떨어지는 반주입니다

여러가지를 비교했을때 노래방 반주기로서의 확실한 분위기를 내는 [세광 즐거거운 노래방] 이 제왕입니다

똑같은 노래를 3개의 노래방으로 들어보니 세광을 제외한 나머지 2제품은 애기 장난감 같더이다~

 

 

 

 

 

 

 

 

 

 

 

 

 

 

 

 

 

 

 

 

 

 

 

 

 

 

 

 

 

 

 

 

 

 

 

 

 

 

 

 

음 그리고 도스용과 윈도우95전용으로 출시된 노래방으로 [노래세상]도 있었지..그 옛날 옥소리의 맴버들이 모여 창립한 훈테크의

찬란한 작품들이다. 훈테크는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세광 즐거운노래방]과 98년 [사운드트랙 4SP노래방]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90년대 국내 멀티미디어 PC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