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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탐험실

추억의 윈도우로 회귀하는 VMWARE WORKSTATION 15 PRO 가상머신 설치

by 레트로상회 2019. 5. 3.



가상 운영체제 전문 오퍼레이터 VMWARE의 WORKSTATION이 버전15 PRO까지 발표됐다. 사실 엄청난 레벨업을 거쳐오면서

정작 눈에띄는 큰 변화는 미약하다는 유저들의 목마른 원성을 듣기도 했다. 아무튼 기존버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탑재했는지 사뭇 기대된다. 시간이 나는대로 다양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VMWARE의 폭넓은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한다. 누구든 전부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맨땅에 헤딩하여 터진코피로 지식을 만들뿐이다






VMWARE WORKSTATION 15 PRO 를 최초로 실행





라이센스 동의에 체크하고 다음





VMWARE가 기본으로 설치되는 경로는 위의 주소와 같다. 변경해도 되지만

기억에 충실하자. 그대로두고 아래 키보드 드라이버 향상에 체크하고 다음





제품업그레이드와 프로그램 기능개선 경험에 참여하겠냐고 묻는다.

대충 오카이~ 체크 후 다음





바탕화면과 프로그램폴더에 시작메뉴를 만들건지 묻는다.

그러지뭐!...체크하고 다음





가볍게 인스톨을 눌러준다




설치중~약2분정도 소요





최초설치자는 라이센스탭을 눌러 제품키를 등록한다 (그냥 종료 누르고 나중에 등록해도 가능)

하지만 미등록 상태에서는 메뉴활성이 제한이 있어 환경설정을 원활히 할 수 없음

참고로 최초등록 후 지우고 다시깔때는 CPU가 KEY값을 기억하여 등록함.





여기까지 완료되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는 안내창이 출현한다.

[YES] 그럽시다..좋을대로 하시지요





재부팅 후 정식으로 라이센스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VMWARE 15를 실행한다

상단의 [HELP] - [ABOUT VMWARE~] 탭을 눌러준다






등록이 잘되었는지 확인해본다  [상태가 등록되었다고 알려준다]

만약 정식키가 없는분들은 PLAY평가판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PRO에비해 기능제약이 있지만 체험용으로는 무난해 보인다





다운로드

https://www.vmware.com/kr/products/workstation-player/workstation-player-evaluation.html

여기까지가 설치과정 전부이다. 이어서 환경설정을 해보겠다








환경설정을 하기전에 VMware에 대한 환상을 정리할 필요가있다. VMWARE 가상머신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하나의 프로그램일뿐..만능의 신기루가 아니란 것이다. 유익한 기능도 분명 많지만 또한 안되는것도 엄청많다.

철지난 윈도우의 환상을 쫒아 거꾸로 시간여행을 하는 향수의 메니아들은 VMware의 가상엔진을 타고 시뮬레

이션을 한다고 생각해야 실망이 덜하다. 나역시 버전7부터 15까지 다루면서 윈도우3.1부터 10까지 모두 테스트

해봤다. 다시말하지만 VMware는 윈도우상의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존재할 뿐 안되는 환경에서 만능의 운영

체제를 가능케하는 신기루가 아님을 확실히 경험했다. 유익한 프로그램인것은 분명하나 동시에 부족한 영역도

많은 필요악으로서 존재한다.  그것이 현실이고 그렇게 인정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환경설정을 해보자!




1. 윈도우3.1과 윈도우95에 대한 VMware의 설치 체험정보





결론부터 말하자면 Vmware에서 설치하는 "두종의 운영체제 모두 의미가 없다" 는것이다

두종류 모두 일단 설치는 된다. 하지만 사용은 거의 못한다. 윈도우3.1은 도스가 먼저 깔려있어야 설치가 되므로

도스박스를 이용하는것이 경제적이다. 그래봤자 눈팅으로 끝나는 수준이다. 설치후에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끈질지게 삽질해봤자 정신만 병들어간다. 그냥 시뮬레이션으로 만족하자.







이렇게 DOS 6.2를 구동하여 VM에서 윈도우3.1을 설치해야한다. 어차피 윈도우3.1이 도스운영체제이니

먼시간 추억으로 여정을 떠나는것도 좋지만 준비하는 동안 전신이 골병든다. 드라이버와 플로피 부재로

할 수 있는건 고작 눈팅으로 만족하는 수준이다.

 






윈도우95는 확실히 3.1보다 알차게 보인다. 그러나 설치과정에 드러나는 불안정한 버그가 부팅할 때마다 반복된다.  키보드로 엔터를

연발해서 겨우 재부팅에 성공하지만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뻗어버린다. VMWARE 버전을 수없이 바꾸어보고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넘나들면서 수 없이 시도를 해봤으나 증상은 모두 똑같았다. 어쩌면 가장 오래된 과거의

윈도우로 회귀하는 여정의 향수를 품은 WIN95이지만 아쉽게도 구동에는 실패했다. 설치까지만 가능했다.







윈도우95 설치 후 재부팅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차례 반복해서 나타나는 공포의 블랙 바퀴벌레 화면이다.

결국 드라이버 설치와 세팅과정에서 재부팅도 안되고 위 화면에서 멈춰버린다. 그냥 시물레이션으로

상황종료.  그래서 본격적으로 윈도우98 설치에 나섰다. 이제부터 동영상으로 진행코자한다.

포스팅의 노가다를 다이어트 하기위해 미숙하지만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2. VMWARE 15 PRO설치와 메뉴구성








여기까지 VMWARE 15 PRO 의 설치와 메뉴환경 설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편-윈도우98을 가상운영체제로 설치하고  드라이버 설정을 시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