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FA ZOOM 28-105mm F4-5.6 (전기형/실버형) 비교

펜탁스 SMC FA (Zoom) 28-105mm

(F4.0-5.6 전기형)

펜탁스 FA 28-105 표준줌 3가지 중 전기형이다. 웹 블로그에 소개된 평을 인용한다. [FA 28-105 3가지 중 평이 가장 좋다.  펜탁스 렌즈 중에서도 평이 꽤나 괜찮은 렌즈이다.  디지털바디에서는 28mm부터 시작되는 표준줌을 (쓸만한 광각렌즈가 있다면) 광각을 포기한 망원쪽에 치우친 표준줌으로 사용한다면 참 좋다.  조리개값도 어둡고 파워줌기능 때문에 무게도 상당하지만 색감이나 광학적 성능은 참 좋은 듯 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디지털 바디에 사용하기 참 좋은 렌즈 같다.  파워줌 접점이 부활한 K10D 이상의 바디에서는 파워줌 쓰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다.  파워줌, 사실 별로 쓸 데 없는데 무게만 늘린 듯 하지만 이 렌즈를 사용할 때 파워줌을 끈 적은 거의 없다. 줌링의 조작감이 너무나 허접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바디에서 쓸 FA 표준줌 중(스타렌즈 제외) 가격을 무시한다면 24-90, 가격을 고려한다면 이 렌즈를 추천하겠다]

여기까지가 이 랜즈의 평가이다. 그러나 잠시 사용해본 경험자로서 솔직히 나의 느낌을 예기하자면 야외용으로 무난한 그냥 가성비가 괜찮은 정도로 볼 수 있고, 줌 구간 영역대비 전체적으로 소프트하기 때문에 꽃, 접사, 정물용으로는 비추이다. 남들이 칭찬하는 만큼 별로 장점을 느끼지 못한 랜즈이다. 그냥 싼맛에 가격 값(번들급)은 하는놈이다. 결국 영입 일주만에 새주인에게 방출함.  아래는 샘플 테스트 샷~~

펜탁스 SMC FA (Zoom) 28-105mm

(F4.0-5.6 실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