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OMD E-M10 - 외관과 스팩
2014년 4월에 발매된 올림푸스 미러리스 OMD E-M10 모델이다 (흠~벌써 5년 세월이~)
올림푸스는 파나소닉 루믹스와 같은 마이크로포서드 랜즈규격을 사용한다.
2014년도에 발매된 OMD E-M10는 바디자체에 3축 손떨림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AF포인트는 81포인로 초당 8장의 연사성능을 지녔다
액정은 회전식 스위블이 아닌 상하로 재껴지는 틸트액정이라 좀 아쉽다.
물론 터치액정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메인바디 출시후 4개월 뒤에 등장한 리미티드 에디션 버전이다. 카키색(위) 바디와
오랜지색 바디의 투칼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주머니를 겨냥했다
그런데 요즘 소비자들이 워낙 똑똑해서 털리지를 않는다. 결국 몇대 못팔고 물건을 철수시킨 비운의 리밋에디션.
얼핏보면 간지나는건 사실이다. 바디캡도 뽀대 작살이군~~
어쨋든 속은 다 똑같은데 두배가격 차이라니
한화 1,060,000원~헐~(안사지~롱)
카메라의 광학기술은 이미 오래전에 완성된 영역이라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된다 해도 화질의 혁신적인 변화는 없다
단지 편리성위주의 기능추가와 디자인의 변화. 그리고 의미없는 화소의 물리적인 증가뿐이다.
음~ 이거 리미티드에디션을 가지고있는 국내유저가 있는가 모르겠군!
한번도 본적이 없다. 중고물건도 그렇고~ 중고상사 매물조차~
닥치고 제원(SPEC)을 살펴보자. 기본화소는 1,600만화소로 보편적이다. 감도 ISO는 100~25,600 으로 준수한 편이다
셔터스피드는 1/4,000초로 보급기 수준에 머물러있다. 이는 솔직히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가격대비 소비자의 욕심이겠으나 펜탁스의 경우 보급기종이 1/6,000초로 시작한다.
대신 초당 8매의 연사능력이 셔터속도를 위로해 주는 부분이 되겠다.
소형경량화 바디에도 불구하고 144만화소의 EVF 뷰파인더를 장착했다. 물론 크롭이나 풀프레임에 장착된 광학적뷰어가 아닌
전자식 파인더라 한계가 있겠지만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미러리스가 240만화소의 EVF를 지원하는 추세를 볼때 이점도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대신 터치를 지원하는 104만화소의 3인치 틸트액정을 달아 이점을 보완해주고 있다.
올림푸스 미러리스에 장착되는 바디캡 렌즈이다. 바디캡이면서 렌즈 기능도 되는 두껑이다
거참 신기하네 화질은 어떨까 몰라 !! (화질도 쓸만 하답니다)
그냥 일반 바디캡과 상당히 구별되죠. 일반캡도 디자인이 예쁘지만 랜즈바디캡은 유광 칼라로
촬영이되는 랜즈기능까지 겸하고 있으니 여행용으로 딱입니다.
9mm용 어안캡과 15mm용 표준광각 바디캡 2종이 있군요... 공식명칭은 BCL-0980 / BCL-1580 이다
09mm와 15mm는 단렌즈 화각이고 밝기는 모두 F8.0 고정이다 (블랙, 화이트, 레드칼라)
올림푸스 카메라에 장착되는 올림푸스 자회사 랜즈는 모두 주이코 랜즈이다.
또한 미러리스에 장착되는 올림푸스 랜즈는 마이크로 주이코 랜즈이다
그래서 올림푸스 미러리스에는 마이크로 주이코 랜즈를 쓰는데
이름하여 M. ZUIKO [앰주이코] 라고 줄여서 부른다
그렇다고 앰주이코만 쓸 수 있는건 아니지..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손잡고 동일한 마운트 규격을 개발하였기에
두회사 카메라와 랜즈는 모두 호환되고 상호 장착이 가능한거지..
이 점은 최고의 매리트 (삼성과 펜탁스 처럼)
손에 감기는 파지법을 보완하기 위한 가로세로 일체형그립도 지원된다.
미끄럽지 않고 훨신 안정적으로 휴대가 쉬워진다.
뷰파인더와 터치액정을 오가며 촬영할때 EVF에 눈을 들이대면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전환버튼 없이 저절로 액정이 활성 또는 비활성되는 기술이 탑재되어 무척 편리하다
게다가 와이파이를 지원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여 무선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공유하거나 관리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대구는 올림푸스 서비스센터가 철수하고 공백 지역인데 아직도 옛날주소를 우려먹고 있다. 위 주소로 찾아가면 빈집이다.
올림푸스 OMD E-M10 의 정품베터리(우측)와 호환베터리(좌측) BLS-5 사진이다. 정품베터리 용량은 7.2V*1150mAh=8.3wh이다.
반면에 성경시스콤에서 수입 판매하는 호환베터리(Di PLUS)는 7.4V*1150mAh=8.5wh로 비슷하다.
주의할 요점은 호환베터리가 정품충전기에서는 충전이 되지 않는다고 업체에서 경고하고 있다.
정품충전기는 정품베터리만 충전되고 호환베터리는 충전이 되지않으므로 호환베터리를 추가로 구매할경우
별도의 충전기도 같이 구매해야 된디는 것이다.
반면에 호환베터리용 충전기는 정품베터리와 호환베터리 모두를 충전할 수 있다고 광고를 하고있다.
뻥 터질까 염려도 됐지만 그래서 직접 테스트를 해봤다.
정품충전기에 호환베터리를 충전하는 모습이다. 별도의 충전기 구매없이 호환베터리만 2개로 추가 주문했기에
정품충전기에 충전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1시간 40분만에 완충이 되었다
충전하는 동안 오작동이나 문제점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충전된 호환베터리를 카메라에 삽입해 보았는데
아래와 같이 액정에 베터리 잔량이 완충으로 표시되고 있다.
정품베터리 BLS-5 (위)와 DiPLUS 호환베터리 (아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