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여행 2일차 -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부산에서 일본 대마도의 북단인 히타카츠항 까지의 거리는 겨우 49.5킬로미터 입니다. 

일본 본토의 후쿠오카에서 대마도까지 거리는 132킬로미터 이니까 일본 본토보다는

우리나라가 두배이상 가까이 있는 섬이 대마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대한해협을 건너 부산 시내가 확연히 보이는 곳이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의 장관이 대마도의 이곳에서 사진으로 찍힐 정도입니다.

주소 : 長崎県対馬市上県町佐護

 나가사키켄 쓰시마시 카미아가타 사고. 전화번호 : 0920-84-2311

（쓰시마시카미아가타 지역활성화센타 지역지원과)

대마도투어 2일차는 아침일찍 라면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첫코스는 히타카츠항에서 18km 떨어진

이국이 보이는 언덕전망대로 향합니다.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입니다.

이곳은 한국전망대와 달리 해변 한가운대 떨어진 외딴곳입니다.

그런만큼 크게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조용한 바닷가.

일본인들은 아예 없는 한국인의 전망대죠!

 

우리가 방문하는 둘째날도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전망대

여기서 이국은 한국을 말하겠죠

전망대 옆에는 깨끗한 공중화장실도 갖춰져있다

음성안내는 (일본어 - 한국어 - 영어)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센뵤마키야마 근처에 있는 전망대로, 장대한 바다와 고기잡이 배 불빛 등, 기상조건에 따라서는

부산시내의 건물까지 확실히 볼 수 있다.  매년 6월이면 전망대 주변으로 수국이 만발하여,

바다와 꽃을 동시에 보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