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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탐험실

컴퓨터 바이오스 설정 메뉴얼

by 레트로상회 2021. 2. 8.

 

컴퓨터 바이오스를 살펴보자.


어워드(AWARD) 바이오스는 국내 대부분의 메인보드에서 채용하고 있다. 제대로 된 매뉴얼을 제 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바이오스의 설정 사항은 CMOS라는 곳에 저장되는데, 전원이 꺼져도 지워지지 않는다. 어워드 바이오스에서는 설정 사항을 바꾸기 위해서 부팅시 나오 는 PRESS ENTER SETUP 메시지에 따라서 키만 눌러주면 된다. 12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대부분은 사용자가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기본 설정값으로 맞추어져 있다. 또한 바이오스는 해당 메인보드나 바이오스의 업그레이드 날짜에 따라서 약간 다른 설정 옵션이나 기본치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기본 설정 (STANDARD CMOS SETUP)


시스템의 아주 기본적인 설정 사항을 설정하는 곳이다. 시스템의 타이머와 에러 핸들링에 대해 설정할 수 있으며, FDD(플로피 디스크)와 HDD(하드디스크)를 등록한다.

● DATE: (MM:DD:YY)


월:일:년 순의 날짜를 설정한다. 월: 1-12, 일: 1-31, 연: 2099년까지
● TIME: (HH:MM:SS)

시:분:초 순의 시간을 설정한다. 내장된 리얼 타임 클럭에 의해서 시간이 유지된다. 시 00-23 ,분 00-59, 초 00-59
● HDD 설정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SCSI와 EIDE로 나뉘어 진다. 여기에서 설정하는 것은 EIDE 하드로, SCSI 하드 사용자는 설정할 필요가 없다. AUTO 옵션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 사항을 맞추어 놓지 않고도 매번 부팅시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하드를 자주 교환해서 설정하는 사용 자라면 AUTO 옵션을 이용하면 된다.
그 밖에 하드 설정은 사용자 타입을 이용해서도 할 수 있다. 하드 드라이브를 구입하면 대부분 그 표편 위에 실린더, 헤드, 섹터가 표시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등록시켜 놓으면 하드의 전체 사 이즈가 계산된다. 하지만 512MB 이상의 하드 사용자는 하드를 어떤 모드로 설정할 것인지도 염 두에 두어야 한다.
기존의 하드 사용자를 위한 NORMAL 모드와 LBA 또는 LARGE 모드가 있는데, 요즘의 하드는 대부분 1GB 이상의 하드를 사용하므로 LBA 모드를 선택한다. LBA 모드는 512MB 이상의 하드 를 지원하지 못하는 기존의 방식을 해결한 것으로, EIDE하드를 사용할 때 이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LARGE 모드도 이와 비슷한 이유 때문에 있지만 그리 널리 사용되지는 않는다.



▶PRIMARY-메인보드에 있는 첫번째 HDC 커넥터를 의미한다. 하나의 커넥터에서 두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마스터와 슬레이브로 구별된다. 마스터와 슬레이브 유무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서 점퍼로 설정해야 하며, 시스템 부팅을 위해서는 반드시 PRIMARY MASTER에 부팅 하드가 연결되어야 한다.

▶ SECONDARY-메인보드의 두번째 커넥터이다. 주로 CD-ROM 드라이브를 연결하는데 사용되 는데, 만약 CD-ROM 드라이브가 연결되어 있다면 특별히 설정할 필요는 없다. 차후 CD-ROM 드라이브의 구동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의해서 CD-ROM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메인보드 중에는 부팅시 CD-ROM 드라이브 연결 유무를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해주는 바이오스를 장착한 것도 있 다.
● A 드라이브:

FDC 커넥터의 첫번째 부분에 연결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지정한다. FDC 케이블은 첫번째 케이블 가운데가 꼬아져 있는데, 이것에 DRIVE A를 연결해야 한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 이브의 경우 1.44M나 2.88M을 사용하며,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1.2M 미디어를 사용 한다.
● B 드라이브:

FDC 케이블의 두번째 커넥터에 연결한다. FDC 커넥터는 메인보드에서 하나만 나오므로 케이블 에서 양분해 사용하는 것이다. TEAC 콤보 드라이브(3.5+5.25)의 경우 하나의 케이블만 연결해서 두대의 FDD를 사용할 수 있다.
● FLOPPY 3MODE SUPPORT

일부 어워드 바이오스에서만 지원한다. 이것은 일본의 시스템을 위해서 지원하는 것으로, 3.5인치 FDD에서 1.2M 포맷의 미디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필요가 없는 옵션이다. 따라서 ‘‘DISABLE’’로 선택해 놓는다.
● 비디오

현재 장착되어 있는 비디오 카드를 선택한다. 대부분 SVGA 이상의 카드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EGA/VGA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 HALT ON

시스템에 에러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을 다운시킬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ALL ERRORS-기본 디폴트 옵션으로, 시스템에 에러가 발견되면 다운된다.
▶NO ERRORS-에러가 발견된다고 해도 인위적으로 다운시키지 않는다.
▶ALL, BUT KEYBOARD-키보드만 다운
▶ALL, BUT DISKETTE-디스크만 다운
▶ALL, BUT DISK/KEY-키보드와 디스크만 다운
바이오스 세부 설정(BIOS FEATURES SETUP)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옵션들이 들어있다. 그러나 몇 가지 옵션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 VIRUS WARNING

하드 디스크의 부트 섹터에 보호 장치를 거는 것이다. 만약 바이러스나 어떤 프로그램이 부트 섹 터를 건드리려고 하면 에러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대부분의 부트 섹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 다.
하지만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정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에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윈 도우 95의 경우 부트 섹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설정할 수 없다. 바이러 스 위험이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면 ‘‘DISABLE’’로 해놓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그러나 공 공연히 드러난 곳에서 사용하고, 운영체제의 설치나 하드 디스크를 관리하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 용하지 않는다면 ‘‘ENABLE’’로 선택, 혹시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만약 부트 섹터에 이상이 생기면 부팅 디스크를 이용해 FDD로 부팅해서 부트 섹터를 다시 만들 수 있다.
● CPU INTERNAL CACHE

펜티엄 CPU에는 명령어/데이터를 위한 8K/8K의 내부 캐
● EXTERNAL CACHE

메인 메모리는 DRAM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매번 리프레시라는 작업을 통해서 데이터를 보존한 다. 현재로서는 60ns 정도의 속도를 내는 것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CPU의 현저한 속도 증가에 비 하면 턱없이 느린 셈이다. 따라서 SRAM을 이용한 외부 캐시가 사용되고 있는데, 펜티엄 CPU에 서는 이를 더욱 향상시킨 PIPELINED BURST CACHE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 옵션은 필 히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속도 감소가 상당하다.
● QUICK POWER ON SELF TEST

어워드 바이오스에서는 부팅시 포스트 과정에서 메모리 테스트를 세 번에 걸쳐 하기 때문에 메모 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부팅될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이 옵션은 메모리 테스트 절차를 빨리 통과하게 하는 옵션이다. 실제 메모리 테스트에 있어서도 이런 정도의 테스트로는 오류가 검증되지 않으므로 차라리 부팅 속도 향상을 위해 QUICK 옵션을 사용하는게 좋다.
● Boot Sequence SCSI/IDE First

몇몇 어워드 바이오스는 아직도 이 옵션을 지원하지 않는다. SCSI와 IDE 하드를 동시에 장착한 시스템에서는 언제나 IDE가 부트에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SCSI 사용자들은 부트 권한을 SCSI 쪽에 먼저 주기를 원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SCSI 하드로 부팅할 수 있다.
● BOOT SEQUENCE

시스템의 부팅 순서를 지정한다. FDD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A, 하드 드라이브를 지정하기 위해서 는 C가 먼저 오면 된다. CD-ROM 부팅을 지원하는 바이오스도 있는데, 이 경우 CD-ROM이 제 일 먼저 오게 된다. 그러나 CD-ROM 부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해당 CD-ROM이 부팅 CD-ROM으로 제작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부팅 CD-ROM이 상품화되어 있지는 않으며, 서버급 에 제공되는 번들된 윈도우 NT CD 등에서 부팅 CD-ROM이 일부 사용되고 있다.
● SWAP FLOPPY DRIVE

FDD의 경우 현재 3.5인치와 5.25인치 두 종류가 사용되고 있다. 둘 중의 하나의 드라이브가 A 드라이브가 되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3.5나 5.25가 A 드라이브가 되어야 할 경우가 생긴 다. 특히 5.25인치 FDD를 A로 해놓은 사용자일 경우 운영체제를 새로 인스톨하다 보면 부팅 디 스크 때문에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럴 경우 컴퓨터 본체를 열고 케이블에 연결된 FDD를 바꾸어야 하지만 바이오스에서 간단히 바꿀 수 있다.
● BOOT UP Floppy Seek

부팅될 때 바이오스가 FDD를 검색한다. FDD를 검색하면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데, 조용히 하 고 싶으면 ‘‘DISABLE’’을 선택한다. 이 옵션이 사용되지 않더라도 FDD 부팅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 Floppy Disk Access Control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플로피 디스크에 보호를 걸 수 있다. 읽기 전용, 혹은 쓰기 허용 등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한 프로텍션이 걸린다면, 사용자가 바이오스에서 이를 해제하기 전에는 플로 피 디스크에 쓸 수 없다.
● Boot Up NumLock Status

부팅시 키보드에 있는 Numlock 키가 눌러져 있게 한다. 키보드와 키패드에 관한 설정 사항이다. 사용자에 따라 키패드를 숫자 키로 이용하던가 혹은 커서 키로 이용하는데, NumLock 키가 눌러 져 있으면 숫자 키로 이용되기 때문에 키패드 입력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IDE HDD Block Mode

IDE HDD에서 블럭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여부를 결정한다. 블럭 모드를 사용할 때 속도의 증 가가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바이오스에서는 블럭의 크기를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Typematic Rate Setting

키보드 타이핑 속도에 대한 설정을 허가하는 옵션
● Typematic Rate (Char/Sec)

키보드가 계속 눌려졌을 때 문자가 반복되는 속도를 의미한다. 초당 6자에서 30자까지 선택할 수 있다. 빠른 키보드 입력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30을 선택한다.
● Typermatic Delay (Msec)

첫문자가 눌려진 후, 다음 문자가 눌려졌을 때 인식하는데 얼마간의 지연 시간을 두는지를 결정 한다. 숫자가 적을수록 빠른 입력을 할 수 있다. 250msec가 가장 빠른 입력을 제공한다.
● Security Option

컴퓨터에 암호를 설정할 경우에 대한 방법 선택이다. setup과 system이 있으며, setup을 선택시 cmos 설정 메뉴에 들어올 때만 암호를 물어본다.
● PCI/VGA Palette Snoop

디스플레이 카드가 비호환적인 VGA 카드이거나 MPEG 카드일 경우 컬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이것을 선택하면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OS/2 OnBoard Memory > 64MB

64MB 보다 큰 메모리가 설치된 시스템에서 OS/2를 사용한다면 메모리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여 지가 있다. 따라서 이 옵션을 사용해야 하며, 다른 운영체제는 이 옵션을 ‘‘Disable’’한다.
● Video Bios Shadow

비디오 카드에 사용되는 롬의 속도는 150ns정도로, 램에 비하면 월등히 떨어지는 속도이다. 따라 서 롬을 램에 카피해서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속도의 향상이 있을 수 있다. 혹 무슨 충돌이 일어
난다면 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메인 보드에서는 이상 없이 동작한다.

● C8000-CBFFF to DC000-DFFFF

컴퓨터의 640-1024KB사이에는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애드온 카드의 롬이 위치하게 된다. 이 옵션 을 사용할 경우에 시스템의 향상이 있을 수 있지만, 충돌의 소지가 높으므로 기본 디폴트 상태로 놓는 것이 좋다.
칩셋 설정(CHIPSET FEATURES SETUP)

칩셋 설정은 컴퓨터의 보다 핵심점인 내부를 건드리는 것으로, 메인보드에 설치된 애드인에 대한 설정도 함께 수정할 수 있다.

● DRAM 자동 환경 설정(Auto Configuration)

메모리의 속도를 지정하는 것이다. 현재 메모리로 사용되는 것은 60ns 혹은 70ns이므로 이에 맞 추어 속도를 지정하면 메모리에 관한 속도 설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초보자일 경우 이외에는 다른 부분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 16-Bit I/O Recovery Time

16비트 ISA 카드에 대한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다. 보통 1로 설정되어 있는데, 디폴트 설정치가 있다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 8-Bit I/O Recovery Time

16비트 ISA 카드에 대한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다. 보통 1로 설정되어 있는데, 디폴트 설정치가 있다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 Video Bios Cacheable

비디오 바이오스를 캐시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이 옵션이 사용중일 때는 약간 더 빠르게 동작한 다.
● Memory Hole at 15M-16M

일반적인 제품 사용자는 별 필요가 없으며, 혹 사용한다고 할 지라도 충돌의 여지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모리 홀의 개념이 필요한 이유는 ISA 버스 때문이다. 펜티엄 메인 보드는 PCI/ISA 타입으로 많이 보급되는데 여기서 ISA라는 구시대의 버스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ISA 는 메모리 어드레스를 2의 24승인 16MB까지밖에 할 수 없다. 그로 인하여 한가지 문제가 생기는 데, 그것은 선형적인 메모리 매핑을 하는 카드를 ISA 버스에 사용할 때이다. 선형적인 메모리 매 핑을 하는 ISA 카드는 과거 비디오 카드나 이미지 캡처 보드 등이 있었는데, 그 예로써 ISA용 Mach 32나 비디오 블래스터 구버전이다.
선형적인 메모리 매핑을 하는 카드의 경우 장착하면, 자신의 메모리를 매핑하여 시스템 메모리 위에 올려놓는다. 그래서 만약 16MB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면 16MB 윗부분에 매핑되 는 것이다. 그러나 ISA버스에서 어드레싱할 수 있는 공간은 16MB로 제한되고 만다. 그로 인하여 매핑된 메모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고, 종례엔 설치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5-16MB사이 부분에 빈 공간을 만들어 이 부분에 ISA 카드 에 장착된 애드온 카드의 메모리를 매핑하는 것이다. 하지만 운영체제가 이것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할 경우 16MB 이상의 메모리는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32MB 시스템이라고 할 지라도 15MB(1MB는 매핑된 메모리이므로)만 사용하게 되는 등의 문제의 소지가 크다. 또한 선 형적인 매핑을 하는 ISA카드 역시 현재엔 거의 없으므로 메모리 홀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 Peer Concurrency

Enable 시켜놓는다.
● On Board FDC Controller

메인보드에 장착된 플로피 디스크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메인보드에 따라서는 보드에 점퍼가 설정되어 있는 것도 있다. 그럴 경우 이 점퍼도 ON/OFF시켜 주어야만 확실한 동작을 한 다. 대부분의 보드가 디폴트 옵션으로 Enable 시켜놓고 있다.
● On Board FDC Swap A: B:

Bios Feature Setup에서 나왔던 Swap Floppy Drive와 비슷한 옵션이다. Bios Feature Setup에서 설정했을 경우 운영체제에 따라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기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설 정된 것은 Standard Setup에서 FDD의 A: B: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므로 서로 자리를 바꿔서 등 록해야 한다.
● OnBoard Serial Port1

보드의 시리얼 포트 1번에 대한 설정이다. COM1(3F8H)과 COM3(2F8H)를 설정할 수 있다.
● OnBoard Serial Port2

COM2(3E8H)와 COM4(2E8H) 설정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시리얼 포트의 설정은 COM1과 COM2를 사용한다. 그러나 각각 COM 1-3, COM 2-4가 같은 IRQ를 사용하므로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내장 모뎀 카드 등을 사용한다면 이 부분의 옵션을 건드려서 충돌을 피하는 것이 좋다.
● OnBoard Parallel Port

프린터, ZIP 드라이브 등을 연결하는 병렬 포트에 대한 설정이다. 378H / IRQ7이 기본 디폴트이 다. 만약 패러렐 포트를 지원하는 I/O 카드를 메인보드에 설정했다면 이 항목을 ‘‘DISABLE’’ 시키거나 다른 IRQ와 포트 번지를 사용하도록 지정한다.
● Parallel Port Mode

Normal, EPP, ECP 등이 지원된다. EPP는 양방향 병렬 포트를 지원하며, ECP는 데이터 전송률 이 가장 높은 양방항 통신을 지원한다. EPP+ECP의 경우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지원하기도 하 지만 전송 속도는 Normal과 같다.
● ECP DMA Select

병렬 포트를 ECP로 선택했을 경우 DMA를 할당해야 하는데 DMA 채널 1, 3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DMA 1번의 경우 사운드 카드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3을 선택한다. 바 이오스에 따라서는 0이나 5 등을 추가로 선택하는 것도 있지만 제대로 동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 다.
● Uart2 Use Infrared

적외선 모듈을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두 번째 COM 포트를 이용해서 적외선 모듈을 사용한다.
● OnBoard PCI IDE Enable

메인보드의 EIDE 컨트롤러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Primary 혹은 Secondary 등을 선택할 수 있으 며, 두 가지 다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
● IDE Master/Slave Mode

IDE 0-4까지 최대 4개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다. 각각의 하드 드라이브에 대해 서 작동 모드를 0-4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바이오스에서 자동으로 하드에 맞는 작동 모드를 찾 아내는 AUTO도 지원된다.

파워 관리 설정(Power Management Setup)

시스템 저전력 관리를 위해서 설정하는 것으로, 사용자에 따라서 설정 여부를 판가름한다. 어떤 작업의 종류에 따라서는 파워 관리를 설정해 놓는 것이 해로울 수도 있으며, 또한 주변 장치의 특성에도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 Power Management

파워 관리 모드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일반적인 경우 Disable 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 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저전력을 사용한다고 해도 실제로 얼마의 전력이 절약되는가 보다는 시스 템의 수명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꺼놓는 것이 오히 려 전기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항상 켜놓아야 되는 경우라도, 잦은 서스펜드 모드 동 작으로 인하여 본체의 내구성에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경우도 스핀다운 현상이 발생하게 됨으로 내구성에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 Video Open Option

비디오를 Off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이다.
● Video Off Method

비디오를 Off할 때 화면을 블랭크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
● Suspend Switch

메인보드에는 서스펜드 모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스위치가 달려있는데, 이것을 사용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 Doze Speed, Stdby Speed

저전력 모드에 대한 CPU 속도를 결정한다. 저전력 모드에 들어가면 CPU의 속도를 떨어뜨려 전 력을 절약하게 된다.
● HDD Power Down

저전력 모드에 들어가면, 하드를 스핀다운 시켜서 전력을 절약한다. 따라서 플래터의 회전 속도가 감소하거나 멈추게 됨으로 잦은 스핀다운이 생길 경우는 헤드와 플래터가 충돌하는 헤드 크래시 가 생기거나 혹은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옵션이다. 또한 바이오스가 이상이 있을 경우 이것을 선택하지 않아도 예기치 않은 스핀다운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는 하드 디스 크 자체에서 이런 현상을 만들어 낸다. 또한 SCSI 하드에는 파워 다운 옵션이 어떤 효과를 낼 수 는 없다.
● Doze mode , Standby mode, Suspend Mode

Power Management에서 Max Saving과 Min Saving 선택에 따라서 1분에서 1시간의 지정이 자 동으로 된다.
● PM Event

시스템에 어떤 신호가 들어왔을 때 서스펜드 기능에서 벗어나 웨이크업 되는 기능을 설정한다. IRQ 3, 4, 8, 12에 대해서 설정할 수 있다. IRQ 3, 4의 경우 시리얼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고 있으 므로 외부의 모뎀 입력이나 혹은 시리얼 마우스의 입력에 반응할 수 있다. IRQ 12는 PS/2 마우 스에서 사용하고 있다.
● IRQ 3-15

각각의 IRQ에 대해서 설정할 수 있다. 보다 세심한 설정을 할 경우 각각 지정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프로그램 작동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PnP와 PCI 설정(PnP and PCI Setup)

윈도우 95가 등장한 이후 제작된 메인보드에서는 모드 PNP를 지원하고 있다. PNP를 지원함으로 써 사용자가 그 동안 메뉴얼을 보고 맞추었던 IRQ, DMA, ADDRESS가 자동으로 설정될 수 있 는데, 사용 중에 시스템 충돌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이 부분에서 설정할 수 있다.

● SLOT 1-4

PCI 슬롯에 지정된 IRQ에 대한 설정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AUTO 설정으로 PNP 바이오 스가 슬롯에 꽂혀진 애드온 카드에 맞추어 자동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만약 어떤 충돌 이 일어나서 IRQ 점유에 문제가 있다면 이곳에서 직접 사용자가 IRQ를 지정할 수 있다.
● PCI Latency Timer

바이오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디폴트 값을 사용한다. 만약 디폴트 값을 모른다면 32 정도가 적당하다.
● IRQ 3-15 Used By ISA

기존의 ISA 슬롯에 IRQ를 직접 지정하는 것이다. ISA 기반의 카드들은 PNP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PNP 시스템에서는 오히려 문제의 소지가 생긴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사 전에 방지하고자 직접 IRQ를 지정하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 DMA 1,3,5 Used By ISA

기존의 ISA 카드에 대한 DMA 지정이다. 역시 PNP 카드가 아닐 경우에만 사용한다. 그러나 대 부분의 경우에 특별한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을 지정해 놓으면 PNP 바이오스에서는 이 부분을 예약해 놓기 때문에 다른 PNP 장비가 지정된 자원을 사용하지 못하도 록 한다. 따라서 충돌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
● ISA MEM Block BASE

PNP가 지원되지 않는 ISA 카드의 베이스 어드레스와 블럭 사이즈를 할당한다. 그러나 이 역시 특별한 일이 없다면 PNP 바이오스에서 직접 하도록 놓아두는 것이 좋다.
● NCR SCSI BIOS

어워드 바이오스 중에는 NCR 810 SCSI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있다. NCR 810 SCSI 카드는 자 체에 바이오스를 내장하지 않는다. 이 경우 메인보드에 탑재된 바이오스에서 이를 포함하고 있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Standard CMOS Setup 항목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 USB Function

USB 포트를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430 HX/VX 칩셋부터 USB 포트를 지원하므로 해당 메 인보드가 아니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바이오스에 USB 펑션이 있더라도 보드 자체에는 USB 포트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옵션을 선택해 놓는다고 해도 아직은 윈도우 95에 서 USB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난다.

Load Bios Defaults
만약 현재의 바이오스 설정에 문제가 있어 계속 에러를 발생한다면 이 메뉴를 선택한다. 이것은 최적화된 설정 사항을 로드하는 것은 아니고, 충돌을 최소한 줄일 수 있는 설정을 로드하게 된다. 이 메뉴를 사용한 후에는 세이브 메뉴를 선택해야만 새로운 설정에 맞추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LOAD Setup Defaults

현재의 바이오스 설정을 가장 최적화 된 것으로 바꾸어 준다. 바이오스 설정에 자신이 없다면 이 것을 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혹 사용 중에 충돌이 있다면 해당하는 바이오스 설정 부분을 직접 건드려야 한다. Standard Cmos Setup 항목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세이브 메뉴에서 저장 을 해야 바뀐 설정 사항이 저장된다.
SUPERVISOR PASSWORD & User Password

컴퓨터에 암호를 건다. 외부의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경우 이를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암호를 잊었을 경우는 메인보드의 CMOS 클리어 점퍼를 이용해서 CMOS에 저장 된 내용을 모두 지워야 한다.

IDE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자동 감지 (IDE HDD AUTO DETECTION)

Standard CMOS Setup에 설정되는 HDD의 패러미터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이다. 실제로 수 많은 하드 디스크의 설정을 외울 수는 없는 노릇이고, 때에 따라서는 하드 디스크에 패러미터가 적혀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하드에 필요한 대부분의 패러미터를 찾아낸다. 하지만 오래된 구형의 하드일 경우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부팅 후, 하드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면 이것을 고 려해야 한다.
찾아낸 하드는 Normal, LBA, Large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LBA를 선택 하면 된다. Normal의 경우 기존의 512M 이하의 하드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는 대부분 1GB 이상의 하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LBA가 기본 디폴트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