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_Tether_0_7_0.zip
꼭 사고싶은데 국내발매가 중단되어 구할 수 없는 카메라는 해외직구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하게 된다.
더욱이 가격도 만만치 않다. 배송도 보름씩 걸린다.
하지만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을 기어이 신품으로 소장하는 쾌거를 맛보게 된다.
그런데 ~ 여기서 큰 문제가 있다.
한글언어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이다. 유럽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아시아권과 구분하기 위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등) 언어를 막아놓았다.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초보자에겐 메뉴 설정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걱정하지 말라~~ 단 2분이면 해결된다
아마존 직구를 통해 미국에서 건너온 펜탁스 K-30 와인 칼라 Color 이다.
초기 전원을 넣으면 모든 메뉴가 영어로 시작된다.
언어 설정(Language)을 눌러 메뉴로 진입해 봐도 한국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거 아무래도 한글언어 펌웨어는 따로 지원하지도 않는데 어찌하나?
펜탁스의 언어 설정은 펌웨어 파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판매 지역에 따라 잠겨 있습니다.
언어별 펌웨어 파일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사용할 수 없게 잠겨 있을 뿐이고,
PK Teth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언어 설정 락을 풀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폴더를 보면 위와같이 나옵니다. 무설치 (포터블) 입니다.
붉은 전자다이얼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실행 창이 열립니다
PK_Tether_0_7_0. 다운로드 |
먼저 카메라 바디에 USB 데이타 케이블을 꼽고 PC와 연결합니다.
이때 카메라에는 반드시 베터리와 빈 메모리 카드가 삽입되어 있어야 하며, 컴퓨터에 USB케이블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다만~ 렌즈는 필요 없구요.. 카메라 전원을켜고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상단 메뉴 (디버그모드 / 카메라 디버그모드 on)을 누릅니다. [Camera debug mode on] 항목을 선택하면 펜탁스 카메라의 후면 액정에 [PC Vendor]라는 글씨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액정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이때 PK-Tether의 [Disconnect] 버튼을 클릭해 프로그램과 펜탁스 카메라와의 연결을 끊습니다.
그리고 USB케이블을 제거한 후 카메라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켭니다
PK_Tether_0_7_0. 다운로드 |
전원을 켜면 카메라 후면 LCD창에 그동안 보이지 않던 Debug Mode 가 생겨있습니다
이때 카메라 후면의 메뉴버튼을 눌러 언어설정 모드로 진입 합니다
그동안 항목에 없던 (한국어, 일본어)가 새롭게 등장한것이 보이죠. 과감하게 OK를 눌러 세팅 합니다
하나의 펌웨어 파일에 지원하는 모든 언어가 내장되어 있고, 단지 판매 지역별로 아시아권 언어.
혹은 미주/유럽권 언어만 표시되도록 락을 걸어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펜탁스의 전원을 꺼도, 배터리를 빼도 사용자가 설정을 바꾸기 전에는 한글 메뉴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TEST MODE 메뉴가 생겼습니다.
여기서는 바디 핀테스트(AF TEST) 메뉴도 테스트 해 볼 수 있습니다.
맨 하단의 디버그모드 디저블을 선택해서 설정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 초기화면에 디버그모드는 자취를 감추게 되고 모든 한글설정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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