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F 40mm F2.8 STM 화이트 단랜즈(1)

오늘 포스팅할 주인공은 캐논의 40mm F2.8 단랜즈이다. 무수히 생산되는 랜즈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의 주머니만 죽어나가는 시장형국을 보며 늘 그렇듯이 사진은 고가의 랜즈가 아니라

작가의 마음에 따라 작품이 나온다는 명제에 공감한다.

정품 인터넷가격이10만원 초반대로 형성되어 국민랜즈로 통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한수 뽑는 화질의 성능이 검증된 탓일것이다.

[비싼 랜즈일수록 멋진 사진이 나온다]  글쎄... 나는 200만원이 넘는 랜즈로 뽑은 사진도 무수히 보았지만

결론은 "절대로 아니다" 는 것이다. 나는 새것같은 이 랜즈를 단돈 5만원에 중고로 영입했다

EF 40mm F2.8 STM의 가성비를 소개하고자 한다. 직접눈으로 보는것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바디는 캐논 EOS 760D와 함께했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랜즈라고 해서 과연

100만원짜리 사진이 나올까? 이제부터 테스트샷을 감상해보자

빠르고 정숙한 AF는 가격대비 수준급이었다. 게다가 초점도 잘맞고 쨍한 선예도까지 갖추었다.

주머니에 들어갈만한 경박단소의 외형에도 불구하고 소위 붉은띠를 두른 고가의

랜즈들을 일격에 발라버리는 결과물을 안겨준다.

흔히들 17-55mm F2.8을 축복이 랜즈라고 한다. 70만원이 넘는 가격을 두고

축복이라 할만큼 성능의 가치가 있는지 묻고싶다. (물론 개인생각임)

진정한 축복랜즈라고 한다면 초저가의 랜즈에 고가랜즈의 결과물과 맞짱 뜰 수 있는

40mm F2.8 STM 화이트 단랜즈가 진정 축복이가 아닐까...

캐논 EOS 760D 제원 (2015. 10월 발매)

센서크기 : 1:1.6|화소 : 2420만화소|최소셔터스피드 : 1/4000초|최대연속촬영속도 : 초당5매|렌즈마운트 : 캐논EF|저장매체 : SD, SDHC, SDXC|화면크기 : 7.7cm|타입 : DSLR|최대ISO감도 : ISO 12800|무게 : 565g|동영상프레임 : 60프레임|회전형 스위블 터치스크린|스마트폰 원격제어 WiFi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