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맞춤형PC를 조립함에 있어 제일 골치를 썩힌 놈이다. 이놈은 내부 메인보드의 PCI 익스프레스1X 소켓에
꽂도록 되어있다. 무슨 이유인지 드라이버 설치부터 애러가 발생했다. 제공된 CD드라이버는 물론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드라이버까지 모조리 오류가 발생했다 (구성요소를 찿을수 없어 설치를 완료할 수 없다는 경고)
위와 같이 PCI 소켓을 익스프레스 X1슬롯에 꽂고 확장포트2개의 백브라켓을 후면 페널에
장착하고 전원은 백브라켓 옆의 4핀 보조파워소켓에 연결한다.
무슨짓을 해도 드라이버 설치가 되지않는다. 재부팅 후 장치관리자를 보면 물음표가 뜬다. 임의로 인텔 USB3.0
범용 드라브를 깔아도 장치를 인식하지 못한다. 결국 반품하고 중고제품으로 다시 받았다
그제서야 드라이버가 설치되고 장치도 인식된다. 그러나 USB허브를 꽂으면
외장하드가 인식됐다가 끊겼다를 반복.
결국 카드를 뽑아내고 하단부 PCI-ex1에 꽂힌 TV수신카드와 위치를 바꿔 꽂았다
그리고 연결을 하지않고 남겨두었던 +2포트 확장브라켓까지 다시 연결했다
그리고 간섭현상에 의한 충동로 판단하고 파란소켓 2개를 자리를 바꿔서 교체삽입했다
그리고 재부팅하니 드라이버가 깨끗하게 살아 나왔다. 이런걸 두고 마더보드와 궁합이라고 한다
첨부터 궁합이 잘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리저리 만지고 주물럭 거린 끝에
내 컴퓨터의 정식 가족으로 자리잡은 상당히 예민한 놈이다
지금은 충돌없이 후면 7개의 USB3.0 포트를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뭐든지 무선으로 작동하니
USB동글이 꽂는것도 많아졌다. 이젠 넉넉하게 초당 5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가정용 오디오구축을 위해 카페용 앰프를 PC와 결합하고 무선마이크 까지 연결했다
조립 완성된 PC의 시스템등급을 성능 테스트 했다. 부품별 최하1점에서 7.9점이 만점이다
메모리가 7.8을 받았고 CPU, SSD, HDD, VGA 모두 7.9 만점이 나왔다
향후 업그레이드 비용은 더이상 없을듯 하다
집에는 값비싼 TV대신 저렴한 중소기업의 42인치 모니터(삼성페널)를 들였다. 그리고 단돈 5만원 짜리 HDTV수신카드를
PC에 장착하여 깨끗한 HDTV를 시청하며 영화와 앰프음악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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