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도 초중반 국내 메인보드 제조업체로 유명한 (주)석정전자의 586 펜티엄, 소켓7 SJ-PTM VX2 메인보드이다. CPU는 최고 MMX 200까지 지원한다. 233을 꽂으면 200으로 인식한다. 메모리는 72핀 SIMM과 168핀 DIMM을 지원하는데 두종류를 동시에 꽂을수는 없고 1뱅크씩 조합해서 최대 128MB를 지원한다. 당시 운영체제는 윈도우95용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지원 사양이 지극히 제한적이다. 437 VX칩을 탑재했다.
CPU를 교체하려면 위 보드에 보이는 전압볼트(검은블럭)와 씨퓨점퍼(파란블럭)의 붉은색 스위치를 조정해 줘야한다. 대부분의 MMX CPU는 2.8V 전압을 사용하므로 볼트스위치는 변경없이 동일하다. (4번과 8번이 ON 세팅됨). 그러나 CPU는 MMX 133부터 150, 166, 200, 233 등 배수클럭에 따라 반드시 점퍼스위치를 세팅해야 정상 부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점퍼세팅은 아래 메뉴얼을 참고한다.
위 메뉴얼로 세팅해도 안될때는 직접 수동으로 점퍼를 변경하면서 일일이 부팅해서 찾아내는 방법밖에 없다. 경험상 166은 3번점퍼만 ON. 200은 1번 점퍼만 ON으로해서 성공한 기억이있다.
메모리는 72핀 EDO RAM과 168핀 SDRAM을 지원하는데 두 종류를 풀뱅크로 혼용할 수 는없고 최대 128MB를 꽂을 수 있다. 다만, 메인보드의 CPU FSB 속도가 66Mhz를 지원하므로 SDRAM도 PC100이 아닌 PC66을 꽂아야 정상으로 인식한다. 문제는 PC66용 SDRAM이 희귀해서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럴땐 72핀 32MB짜리 4개를 풀로 꽂아 128MB로 사용해야한다.
4개의 ISA슬롯과 3개의 PCI, 4개(2뱅크)의 SIMM, 2개의 DIMM, 16핀 USB헤더(16핀 커넥터가 없어 무용지물), 1개의 FDD, 2개의 IDE소켓을 제공란다. 그외 PS2 마우스 헤더와 시리얼 페러럴 소켓이 있다. 세부 사항은 아래의 제원을 참조.
후면은 6딘 키보드 단자만이 포트를 지원한다. 옆에 PS/2 마우스 헤더는 아래 프린터 패널과 함께 직렬되어 있다. USB는 헤더가 있지만 생소한 16핀이라 요즘 단자와 핀이 맞지않다. 따라서 PCI-USB 카드를 꽂아 해결하는게 정신적으로 이롭다. USB 헤더는 잘못 꽂으면 메인보드가 쇼트 나기 쉽상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파워스위치 및 리셋버튼, HDD LED 단자 접속탭이다. 기판 하단에 힌글자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조하면된다. 표기의 TB는 파워를 예기한다. 왼쪽부터 파워LED, 파워스위치, 리셋버튼 순이다. 그전에 꽂았던 사진을 참조한다.
메인보드 상표인쇄가 기판에 보인다. SJ-70704014 / SJ-PTM VX2 석정전자 MADE IN KOREA. 정보통신부 97-KES-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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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헤더가 왜 8핀형 2단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요즘은 10개중에 1곳이 막힌 9핀탭이 쓰이는데~ 어찌 쓰라는건지~~이 메인보드는 세진컴퓨터랜드의 세종대왕3D에 탑재된 윈도우95. 98용 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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