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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와 여행

대한민국 구석구석 - 경북 안동 월영교의 야경 (2016년 4월)

by 레트로상회 2016. 6. 14.










월영교는 달이 물에 잠긴 추영을 나타내는 뜻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원인 안동댐(호)에 놓인 목책교로 야경 출사지로

유명하다.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펜탁스 K-S2. DAL 18-50WR 번들랜즈 사용. 메뉴얼모드, 조리개 F13, 셔터스피드 20초, 삼각대 촬영. WB 텅스텐 모드(2016. 4월)





월영교 다리 중간에 위치한 월영정이다. 야경모드. 삼각대 없이 손으로 촬영.  바람이 엄청나게 몰아치는 소름끼치는 저녁이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삼각대에 놓고 줌40mm. 메뉴얼모드. 조리개 F11.  셔터스피드 15초. 화이트발란스 주광색 모드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