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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홍콩 1일차투어 - 홍콩습지공원 (WET LAND PARK)

by 레트로상회 2018. 1. 14.


[2015년 11월 4일 : 날시 무더움 / 촬영장비 LG 스마트폰 G-PRO2]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까지 비행기로 3시간 15분이 소요된다.

활주로에 대기중인 아시아나 여객기가 보인다






홍콩은 대만을 지나 약 1시간 정도 더 가야 한다






3시간을 넘게 비행한 끝에 홍콩 란타우섬  매립지에 위치하고 있는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공항은 홍콩을 대표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항인 만큼 그 규모가

인천국제공항에 대적할 만큼 크다.






인천공항, 창이공항과 더불어 세계 3대 공항으로도 손꼽히고 있는 홍콩 국제공항은 

란터우 섬과 첵랍콥, 람차우 섬을 연결해 간척지를 

만들었고 그 위에 세워졌다. 







공항면적 1248만㎡로 시간당 54회 운항할 수 있고,항공기 88대가 동시 대기할 수 있으며,


주차장은 3,0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취항 항공사는 66개 사이며,


104개 도시로 취항할 만큼 규모가 크다.








홍콩은 무조건 2층버스.. 1층버스는 없고 아예 래핑한 2층 버스가 대부분이다.





홍콩을 대표하는 빨간 (적사 的士) 택시. 홍콩은 지역별로 택시가 구분 운행된다. 빨간색은

홍콩전역을 운행하는 만능 택시이며  녹색택시는 신계지역만 운행한다.

하늘색 택시는 란타우 섬만 운행하며 요금이 제일 저렴하다.






첫날 방문지는 홍콩공항에서 1시간 40분 거리인 홍콩반도 서북지역 틴수이와이(Tin Shui Wai, 天水圍)에 위치한 홍콩 습지공원...
2006년 개장한 습지공원은 61헥타의 넓은 부지의 습지를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한 자연 공원이다.









홍콩의 3대 공원 중에 하나인데 그중에 제일 규모가 크다. 작은 땅에서 이런 공원을

잘 가꾼다는 것은 정부의 의지가 아니면 힘들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남 순천시가 이를 벤치마킹 하기위해 순천만 국제 습지센터와 홍콩 습지공원간 우호협력과 교류를 맺었다.

홍콩과 순천만은 습지와 철새를 매개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왔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뉴타운의 공공개발 이익금으로 이곳에 홍콩습지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뉴타운 조성시 환경영향평가에서 '생태환경완화지구'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홍콩 정부는

약 6억4000만 홍콩달러(약 760억 원)를 투입해 이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즉 대체습지인 셈이다.








넓이가 61㏊인 홍콩습지공원은 방문자센터의 면적이 약 1㏊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양식장과 습지가 있던 이곳은

정부와 민간조직이 협력해 지난 2000년 12월 소규모 습지전시관을 열었고 습지박물관 이라고 할 방문자센터를

건립하는 등 대규모 습지공원으로 전면 개관해 홍콩 습지를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홍콩습지공원 습지관리부장인 입인(여·33) 박사(생태학)는 "영국의 생태 전시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으로

습지 생태계를 즐기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여기는 동물박제 전시관이다





여기는 동물 박제 전시관이다. 마치 살아있는듯 생동감이 넘친다.











박제관 입구를 통해 2층으로 들어서면 정글 탐험이 시작된다














이제 홍콩습지공원 (WET LAND)를 벗어나 도심으로 향한다






가는곳마다 전철이 발달되어 있다. 홍콩은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2층버스와

도심 철로를 달리는 트램버스, 적사택시, 전철이 다양하게 보급되어 있다 








저녁식사는 홍콩의 대표적인 게요리 칠리크랩이다





홍콩시내는 어딜가도 2층버스가 다닌다.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 고층빌딩.  홍콩은 세계1위의 인구밀집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