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일차투어 - 란타우섬 옹핑 빌리지 (케이블카-빅부다)

홍콩 란타우섬은 홍콩국제공항이 위치한 첵랍콕섬 바로 옆에 위치한 홍콩에서 가장 큰 섬으로 쇼핑, 해변, 테마파크, 트래킹 등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홍콩을 대변하는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북적이는 인파와는 전혀 다른
수려한 자연경관, 조용한 트래킹 장소로 홍콩의 역사적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죠

옹핑 빌리지를 대표하는 360 케이블카는 세계10대 규모를 자랑하는 최장거리 구간입니다.

옹핑 빌리지로 가기 위해서는 통총 역에서 홍콩의 명물인 옹핑360 케이블카를 타야하는데,

무려 5.7km를 운행하는 동안 란타우 공원, 남중국해, 첵랍콕 국제공항의

웅장한 면모를 한눈에 감상시켜 준다.

란타우섬은 홍콩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택시로 20분내에 도착 가능하다

몽콕에서 홍콩 전구간을 운행하는 적사 택시를 타고 란타우섬 옹핑케이블카 공원에 도착

탑승구로 가는길목에 대형 도시구간 공사가 진행중...규모가 어마 하군요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 행렬 입니다. 하염없이 매표순서를 기다려 봅니다

여기는 마치 전세계 인류가 모두 모인듯 북새통을 이룹니다

줄을 서서 대기한지 1시간만에 자리에 앉아 보네요

이건 돔으로 설계된 케이블카 출발역 입니다. 전방에 뿌연 운무 너머로 빅부다가 있는 대흥산이 보입니다 

드디어 거대한 철골로 지어진 출발지역에 도착해 탑승을 기디립니다

웅장한 항구를 가로질러 케이블카가 출발합니다. 인간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실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빌딩이 마치 조각처럼 웅장하군요

5.7km 거리를 케이블카를 타고  대흥산을 넘으면  옹핑빌리지 포린사원의 티안탄 대불상이 나타납니다

산 둑턱을 넘으니 웅장한 항만과 홍콩국제공항이 창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옹핑케이블카 출발15분만에 거대한 광경을 드러낸 홍콩국제공항.  아시아의 허브 공항답게

전세계 유명 항공기들이 집결해 있습니다. 사진 아래에 새로운 교각이 건설중입니다

이산을 넘으면 옹핑마을(빌리지)이 나옵니다. 총 케이블카 5.7km를 운행하는 종착지 입니다

사고라도 나면 대형 참사가 발생하겠죠....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설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지탱하는 구간 철주대가 어마어마  한 크기입니다

약 5분간 지속적으로  시야에서 홍콩공항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철선에 대롱 대롱 매달려 산을 넘는 아찔한 스릴의 불가사이 한 케이블카 !!

바닥이 투명하여 산아래 트레킹 코스가 보일 정도입니다

옹핑빌리지를 따라 걷다 보면 끝나는 지점에는 포린사원이 있습니다. 1906년에 지어진 홍콩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원 내 270여 개의 계단 위에는 청동 좌불상이 있는데요... 높이 34m, 무게 250톤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불상이라고 합니다

  천단대불은 1993년에 완공되었으며 워낙 대형불상이다 보니 날씨가 좋을 때면 마카오에서도 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옹핑 빌리지에 도착하니 벽에 붙은 대형 광고판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옹핑마을에 내리니 대흥산 포린사원에 있는 세계최대의 티안탄 청동불상 빅부다 안내판이 보입니다

옹핑빌리지에서 인증샷

옹핑빌리지 거리의 관광객 모습

  

포린사원의 전경입니다. 홍콩최대 규모의 불교 사원으로 높이 34m, 무게 200t 규모의 불상 천단대불(天壇大佛)로 유명하다.

1906년 중국 장쑤 성에서 온 세 명의 승려가 사원 건립의 틀을 닦았다고 한다. 1924년 포린 사원이라는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으며, 재건과 증축을 거듭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세계최대 규모 높이 26.4m의 티안탄 대불상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천단대불은 세계에서 손꼽는 규모를 자랑하는 청동 좌불상으로

268개의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이곳은 란타우 섬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르는 명소 중 하나다. 포린 사원은 영화 <무간도>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